두려움을 극복하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
우리는 세상의 풍파와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때, 우리는 두려움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다릅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태어난 우리는 이제 하늘에 속한 자이며, 세상의 덧없는 것들에 흔들리지 않을 새로운 본성을 가졌습니다.
만약 우리가 세상 사람들처럼 근심하고 걱정한다면, 우리가 받은 놀라운 은혜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의 능력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고난 앞에서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그분의 사랑을 의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과 같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선하신 뜻을 믿어야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 세상 사람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벗어나려 발버둥 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홍해 앞에서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아야" 합니다 (출애굽기 14:13).
두려움에 굴복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의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불같은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담대하게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4:27).
시편 112편 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마음을 굳게 하여 어떤 두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개혁주의 신학의 핵심 교리인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오직 성경에 근거해야 하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가능하며,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이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며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약속은 신실하며, 그분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이 믿음 위에 굳건히 서서 세상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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