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믿음의 삶 가이드52 그리스도인: 자유로운 주인, 섬기는 종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역설적인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마르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는 완벽하게 자유로운 모든 주인이며, 동시에 모두에게 종속된 완벽하게 의무적인 모든 하인입니다."이 말씀은 얼핏 모순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어떻게 주인이면서 동시에 종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이 역설 속에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관통하는 심오한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먼저, 그리스도인은 자유로운 주인입니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얻었습니다(로마서 8:2). 세상의 그 어떤 권세도, 돈이나 명예, 쾌락도 우리를 주관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 2024. 11. 22. 시련 속에서 피어나는 믿음의 꽃 우리는 종종 믿음이란 잔잔한 호수에 떠 있는 배처럼 평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목회하며 깨달은 것은, 오히려 거센 파도를 만나고 폭풍우를 견디며 항해하는 배처럼, 우리의 믿음도 시련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다는 사실입니다.베드로전서에서는 믿음의 시험을 금이 불에서 정련되는 과정에 비유했습니다. 마치 제 어린 시절, 할아버지께서 금속을 다루실 때 보았던 것처럼, 뜨거운 불길 속에서 불순물이 녹아내리고 순수한 금이 남듯이 말입니다.삶을 돌아보면,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이 오히려 제 믿음을 키워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처럼, 칠흑 같은 밤하늘의 별처럼, 메마른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 우리의 믿음도 시련 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피어납니다.혹시 지금 힘든 시기를 지나고 .. 2024. 11. 12. 거저 주시는 사랑, 돌아온 당신을 기다리는 은혜 거저 주시는 사랑, 돌아온 당신을 기다리는 은혜“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호세아 14:4)오늘 저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마치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인해 방황하는 당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한한 위로와 소망을 선사합니다.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사랑에 합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죄로 물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값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마치 따스한 햇살이 차가운 땅을 녹이듯, 하나님의 .. 2024. 10. 22. 믿음의 삶 가이드 ㅣ "최고의 선택,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최고의 선택, 그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흔들리는 세상, 믿음의 지름길을 택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소서.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매 순간 우리는 갈림길에 서서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성공으로 향하는 길, 행복으로 향하는 길, 그리고 때로는 고난과 역경의 길까지…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방황하며 최고의 선택을 갈망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기준은 끊임없이 변하고, 우리의 마음은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최고의 선택은 무엇일까요?개혁주의 신학은 그 답을 '믿음'에서 찾습니다.믿음은 단순히 종교적인 믿음을 넘어 삶의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근본적인 원리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정의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2024. 10. 8. 믿음의 삶 가이드 ㅣ 인풋 없이는 아웃풋도 없다 인풋 없이는 아웃풋도 없다 프로는 결과로 말합니다. 압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탁월한 결과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죠.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프로라도, 끊임없는 '인풋' 없이는 '아웃풋'의 질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마치 쉼 없이 달리는 자동차에 연료가 필요하듯, 우리의 영혼과 정신에도 끊임없는 공급이 필요합니다.세상의 지식과 경험은 일시적인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영혼의 깊은 갈증을 해소해주지는 못합니다.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세상의 것으로 채우려 할수록 공허함은 더욱 커질 뿐입니다. 진정한 만족과 기쁨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우리에게 필요한 '인풋'은 바로 이것입니다.말씀과 기도: 성경 말씀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공급받고, 기도를 통해 영혼의 깊은 갈증을 해소.. 2024. 10. 7. 빈손으로 떠나라: 당신 안에 잠든 씨앗을 깨워라 빈손으로 떠나라: 당신 안에 잠든 씨앗을 깨워라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땅은 무덤입니다."20년 전, 마일스 먼로 목사님의 이 말씀은 제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그렇습니다. 무덤은 우리가 이루지 못한 꿈, 펼치지 못한 재능, 나누지 못한 사랑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우리는 종종 '시간이 없어서', '준비가 덜 되어서', '두려워서' 라는 핑계로 삶을 유예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며, 그 끝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이 땅에 왔습니까?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귀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5:14-30) 그것은 찬양일 수도 있고, 가르침일 수도 있고, 섬김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은 아직 당신 안에 숨겨진 씨앗.. 2024. 10. 6. 일은 목적이 있는 소명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직업을 그저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필수적인 수단에 불과하다면, 그 안에서 보람과 의미를 찾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성경은 일을 훨씬 더 깊은 차원에서 바라보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일은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자 이웃을 섬기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일을 바라보는 성경적 시각과 그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보려 합니다.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서의 일우리는 모두 각자 다른 재능과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일의 본질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소명으로 그 일을 대하는 것이지요. 고린도전서 7장 17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 2024. 9. 29. 교회 리더들의 갈등,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교회 리더들의 갈등,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교회 리더들 간의 불화는 안타깝게도 종종 발생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다른 진영으로 나뉘어 갈등을 부추길까요? 아니면 서로 존중하며 성경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할까요?사도행전 15장은 이방인 문제로 인해 초기 교회에 큰 갈등이 있었지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지혜롭게 해결되었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사건 이후, 바울과 바나바 사이에도 갈등이 발생합니다. 바나바는 요한 마가를 데려가길 원했지만, 바울은 그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놀라운 것은 이러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초기 교회가 분열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교회들은 누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보다 각.. 2024. 9. 21.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제자도: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제자도: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마가복음 9:34-35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혹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해 본 적 있으신가요? 성경 속 바울과 디모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제자도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가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보여줍니다. 이번 글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진정한 제자로 살아가는 방법,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바울과 디모데: 믿음의 유산을.. 2024. 9. 20. "언제?" - 불확실성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삶 "언제?" - 불확실성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삶마가복음 13:2-4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님의 제자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눈앞에 펼쳐진 웅장한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충격을 받았고, 자연스럽게 "언제?"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우리 역시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왜?"와 "언제?"를 묻곤 합니다. 미래를 알고 싶어하고, 통제하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은 .. 2024. 9. 19. "그를 내게 데려오라" - 자녀를 위한 기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그를 내게 데려오라" - 자녀를 위한 기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느끼는 기쁨과 함께, 때로는 깊은 근심과 걱정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혹시 지금 자녀 문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자녀의 건강, 학업, 친구 관계, 미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들로 밤잠을 설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성경에는 절망에 빠진 아버지가 자신의 아들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간절히 간구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그 아버지에게 **"그를 내게 데려오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갔을 때, 그의 아들은 기적적으로 치유되었습니다.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바로 자녀를 위한 끊임없는 기도의 중요성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 2024. 9. 19. 믿음의 본질과 그 열매: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진정한 믿음의 의미 우리는 종종 '믿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과연 그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오늘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이야기를 통해 믿음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 삶에 가져오는 놀라운 열매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합니다.노아의 이야기: 믿음의 모범노아의 이야기는 단순한 옛날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믿음의 진정한 의미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교훈입니다. 노아는 어떤 면에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믿음은 평범함을 뛰어넘는 특별한 것이었습니다.노아의 믿음은 단순히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 2024. 9. 18. 보이지 않는 죄, 그러나 하나님 앞에 드러난 죄 성경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따라야 할 삶의 지침뿐만 아니라,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놓치는 죄악된 모습까지도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우리는 종종 십계명과 같은 명백한 죄에만 집중하며, 은밀하게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죄들을 외면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 있습니다.1. 걱정과 두려움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걱정과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실패에 대한 염려, 질병과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이 우리를 짓누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걱정과 두려움이 죄라고 말합니다.베드로전서 5장 7절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걱정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불신하는 행위이며,.. 2024. 9. 18. 성령님을 슬프시게 하지 마십시오 성령님을 슬프시게 하지 마십시오 에베소서 4:30 (NKRV)30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하나님의 임재이며,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우리가 죄에 빠지거나 불순종할 때, 성령님은 슬퍼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완악해지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때, 성령님은 근심하십니다. 이는 마치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갈 때 부모의 마음이 아픈 것과 같습니다.성령님은 우리 안에 계시면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놀라운 사역을 행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고 죄악된 욕망에 굴복할.. 2024. 9. 16. 목회자의 자기 성찰: 녹슬지 않는 도구, 빛나는 등불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목회자의 자기 성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우리 목회자들은 종종 다른 이들의 영적 성장에 집중한 나머지, 자신의 영적 상태를 돌아보는 것을 소홀히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혼을 빚는 중요한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는 날카롭고 효과적인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무딘 도끼로는 나무를 제대로 벨 수 없듯이, 영적으로 무뎌진 목회자는 열매 없는 사역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당신은 영혼의 건축가입니다. 녹슨 망치로는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없습니다.가장 중요한 도구, '나 자신'목회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의 영적 상태입니다. 서재의 책이나 화려.. 2024. 9. 13. 일터, 당신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 바쁜 일상 속, 우리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이렇게 사는 게 맞나?" 특히 치열한 경쟁 속 일터에서, 우리의 존재 이유를 잊기 쉽습니다. 하지만 잠깐, 귀를 기울여보세요. 당신의 일터에서 들려오는 작은 속삭임을..."여기, 바로 이곳이 내가 너를 부른 자리란다."그렇습니다. 당신의 일터는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 아닙니다. 그곳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초대하신 거룩한 무대입니다.당신의 일,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이 말씀을 기억하세요. 당신의 모든 노력, 그 작은 한숨까지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자판 위 춤추는 당신의 손가락, 고객을 향한 따뜻한 미소, 동료와 나누는 진심 어린 .. 2024. 9. 5. 일상의 거룩함: “당신의 일터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일상의 거룩함: “당신의 일터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오늘은 우리의 일상적인 노동이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한 소명으로 변화될 수 있는지, 그 놀라운 비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일의 본질적 의미를 잃어버렸습니다. 하루하루가 단조로운 반복처럼 느껴지고, 일은 그저 생존을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우리의 일상이 단순한 루틴이 아닌 하나님의 걸작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모든 정직한 노동이 하나님의 소명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는 고린도전서 7장 17절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는 말씀을 통해 이를 설명했습니다. 루터는.. 2024. 9. 3. 폭력의 악순환을 끊고 존엄성을 지키는 성도의 자세 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처럼 일하고 창조하라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처럼 일하고 창조하라 오늘은 우리가 일하는 이유와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그저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여기거나,nextgc.tistory.com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돌려대라”오늘은 예수님의 말씀 중에서 가장 도전적인 구절 중 하나인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돌려대라”는 말씀을 함께 깊이 생각해 보려 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폭력에 대한 수동적 복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해하고 실천해야 할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속에 담긴 진정한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예수님의 의도를 이해하라: 문자 .. 2024. 8. 31. 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처럼 일하고 창조하라 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처럼 일하고 창조하라 오늘은 우리가 일하는 이유와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그저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여기거나, 어떤 일은 하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일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칩니다. 일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중요한 도구이며, 그분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일터에서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을까요?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문화 명령: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의 진정한 의미하나님은 인간에게 ‘문화 명령’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라는 사명입니다.“인간은 일하도록 설계되었고, 일을 통해 존엄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2024. 8. 29. 일의 가치와 존엄성: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일은 소중합니다 오늘은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일'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까요, 아니면 그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요? 이 글을 통해 일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우리는 왜 일할까요?일은 인간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을 단순히 생계를 위한 필요악으로 여깁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한숨을 쉬며 출근길에 오르는 모습, 한 번쯤 보신 적 있지 않나요?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일이 하찮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고 의문을 품기도 하죠.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일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전혀 다른 시각을 제시.. 2024. 8. 24.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