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저 주시는 사랑, 돌아온 당신을 기다리는 은혜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호세아 14:4)
오늘 저는 호세아 선지자를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마치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심정처럼, 하나님께서는 죄악으로 인해 방황하는 당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한한 위로와 소망을 선사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사랑에 합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죄로 물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값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마치 따스한 햇살이 차가운 땅을 녹이듯,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녹이고 새롭게 합니다.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호세아 14:5)
하나님의 사랑은 메마른 땅에 내리는 이슬과 같습니다. 이슬은 조용히 내려 땅을 적시고 생명을 키워냅니다. 하나님의 사랑 역시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고 믿음의 꽃을 피워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은 우리를 백합화처럼 아름답게, 백향목처럼 굳건하게 세워주실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좌절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혹은 세상의 유혹에 넘어져 방황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당신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들으리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호세아 14:8)
돌아온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따뜻하게 품어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과거를 용서하시고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 당신은 푸른 잣나무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 이상 죄악의 길에서 방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그분은 당신을 기꺼이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나아갈 때, 당신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 (호세아 14:9)
이제 결단하십시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십시오. 그리고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걸어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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