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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삶 가이드

보이지 않는 죄, 그러나 하나님 앞에 드러난 죄

by Ngeneration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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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의 삶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따라야 할 삶의 지침뿐만 아니라,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놓치는 죄악된 모습까지도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우리는 종종 십계명과 같은 명백한 죄에만 집중하며, 은밀하게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죄들을 외면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벌거벗은 것처럼 드러나 있습니다.

1. 걱정과 두려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걱정과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실패에 대한 염려, 질병과 죽음에 대한 공포 등이 우리를 짓누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러한 걱정과 두려움이 죄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은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말씀합니다. 걱정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불신하는 행위이며, 사탄에게 틈을 주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우리는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돌보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2. 교만

교만은 자신을 높이고 하나님을 낮추는 죄입니다. 우리는 성공이나 업적을 자랑하며 스스로를 높이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야고보서 4장 6절은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과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우리는 그분 앞에서 겸손히 엎드려야 합니다.

3. 질투

질투는 다른 사람의 행복이나 소유를 부러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외모, 재능, 성공 등을 보며 질투심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언 14장 30절은 "마음의 평안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질투는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낙심하거나 불평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원한

원한은 다른 사람에게 받은 상처나 피해를 잊지 못하고 앙갚음하려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배신당했을 때 원한을 품기 쉽습니다. 하지만 에베소서 4장 31-32절은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권면합니다.

원한은 우리의 마음을 묶고 하나님의 사랑을 가로막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유와 평안을 얻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은밀한 죄들을 깨닫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죄와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살아갈 때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 안에 숨겨진 죄악들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걱정과 두려움, 교만, 질투, 원한 등 모든 죄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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