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따뜻한 초대

 

사랑하는 나의 제자에게,

내가 이 땅에 온 것은 하늘 아버지의 특별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였단다. 나는 그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일을 마치는 것이 나의 목표였어(요한복음 4:34; 19:30). 나는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었어(빌립보서 2:5-11).

나는 너희 세상의 사람들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 왔단다(로마서 5:6-11). 나는 사람들을 죄와 죽음, 그리고 지옥의 권세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왔어(히브리서 2:14-15). 나의 간절한 소망은 모든 사람이 우리가 나누고자 하는 은혜를 발견하는 것이란다. 나는 그들이 나를 통해 은혜로 가득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찾길 원해(요한복음 10:10).

아버지께 돌아가기 전에 나는 제자들에게 내 사명을 받아들이라고 했어. 나는 그들을 온 세상의 사람들에게 보내었단다(마태복음 28:18-20).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그들을 보냈고, 이제 너를 보내고 있어(요한복음 20:21). 이 사명을 살아갈 때 기억해줘: 이것은 사랑의 사명이야. 너의 사명은 내 사랑을 나누고 그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너의 세상의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이란다(요한복음 13:35). 그들이 너를 어떻게 대하든, 너의 세상의 사람들을 적으로 보지 말아야 해! 잃어버린 사람들을 죄와 죽음, 그리고 지옥에서 해방시키는 것이 내 사명이었듯이 너의 사명이기도 하단다(누가복음 19:10). 언제나 내 은혜를 나눌 준비를 하고, 너의 희망의 이유를 그들에게 알려줘. 하지만 항상 존중하고, 부드럽고, 사랑으로 해야 해(베드로전서 3:15-16).

너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하는 많은 성경 구절이 있지만, 나는 너에게 아주 익숙한 구절을 상기시키고 싶어. 이 진리가 내 사명의 기초이며, 너의 사명의 기초가 되어야 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17)

너의 사명은 의무나 책임이 아니야. 그것은 사랑에서 뿌리내리고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야. 나는 너에게 이 세상의 잃어버린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초대하고 있어. 아버지의 은혜를 찾도록 잃어버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내 예를 따르렴. 나는 골고다에서의 희생을 통해 그 사랑을 보여주었어. 나는 부활을 통해 죄와 죽음, 그리고 지옥에 대한 승리로 그 은혜와 능력을 보여주었단다. 나의 사명은 사랑의 사명이었어. 사도 바울은 나의 사랑을 이렇게 설명했단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그리스도께서 정한 때에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거의 없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6-11)

오 나의 사랑하는 제자여, 나의 사명을 너와 나누게 되어 기쁘단다. 세상에 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일에 너를 초대하게 되어 감사해. 네가 나의 사랑을 나누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항상 너와 함께 할 거야.

사랑을 담아 예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