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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삶 가이드

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처럼 일하고 창조하라

by Ngeneration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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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하나님처럼 일하고 창조하라

 오늘은 우리가 일하는 이유와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그저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여기거나, 어떤 일은 하찮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일의 진정한 가치를 가르칩니다. 일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중요한 도구이며, 그분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일터에서 하나님을 닮아 갈 수 있을까요?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문화 명령: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의 진정한 의미

하나님은 인간에게 ‘문화 명령’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라는 사명입니다.

“인간은 일하도록 설계되었고, 일을 통해 존엄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에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창세기 1:28). 이 명령은 단순히 세상에 사람을 많이 낳으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 땅에서 사회를 발전시키고 문명을 세워 가며, 창조 세계를 관리하도록 의도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원재료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해가라는 사명입니다.

고대 히브리 학자 데렉 키드너는 에덴동산을 부모가 자녀를 돌보는 보살핌의 모델로 묘사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하는 기쁨과 창의성을 선물로 주셨다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우리 삶의 모든 일이, 하나님이 주신 창조적인 소명임을 상기시켜줍니다.

  •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은 인류의 단순한 번성을 넘어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세우고 문명을 세워 나가라는 명령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이 명령을 실천함으로써,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따라서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사명입니다.

일터에서의 창조적 동참: 하나님과 함께 창조의 일을 계속하라

우리는 창조의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더 나은 모습으로 가꾸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그들을 단순히 존재하게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구체적인 임무와 목적을 주셨습니다. 동식물과 달리 인간에게는 “정복하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자연을 무자비하게 다루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을 잘 가꾸고 관리하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창조의 일을 마친 후에도 세상을 돌보는 일을 인간에게 맡기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계속 이어 나가는 존재로 부름 받았습니다. 창세기 2장 19-20절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동물들의 이름을 짓게 하셨습니다. 이름을 짓는 일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창조의 과정을 지속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창조의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농부가 자신의 밭에서 좋은 작물을 기르고 지역 사회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일도 하나님이 주신 창조적 사역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농부는 씨앗을 뿌리고 돌보며 하나님이 주신 땅을 경작하여 풍성한 수확을 이루어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경작하고 지키라는 명령을 준수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작은 가게들이나 회사들이 고객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역시 창조적인 사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일하는 모든 순간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창조적 사역에 참여하는 기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창조적 패턴을 따르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마치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듯, 우리도 하나님이 주신 원재료를 가지고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일을 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로 세상을 가꾸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일의 본질과 가치: 모든 일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도구이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서의 일, 그 자체로 존귀하며 가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계속됩니다. 우리의 일을 통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모든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하나님께서 창세기에서 아담에게 동물들의 이름을 짓게 하신 것도 그에게 창조의 동역자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름을 짓는 것은 단순한 행위가 아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창조의 과정을 지속하는 중요한 작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일에 동참하게 하신 것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문화를 세우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봅시다. 그들은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그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동참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원재료들을 가지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이 크든 작든, 그 자체로 존귀하고 가치 있는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법: 하나님처럼 일하고 창조하라

일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한 방법입니다.

“모든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든 하나님 앞에서 귀하고 존귀하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터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가꾸고 관리하는 일은 그 자체로 예배의 한 형태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이 크든 작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영광 받으십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을 생각해봅시다. 그는 매일매일 회사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동료들을 돕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터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합니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터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고 그분의 방식으로 일할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일을 통해 그분을 영화롭게 하라고 부르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터에서 하나님을 닮아가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실천하며 살아가기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을 위해 일하고 창조하라!

“일터에서 하나님을 닮아가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모든 일은 그 자체로 하나님을 닮아 가는 수단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창조적 사역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우리는 각자 맡은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하며,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또한 의미합니다. 우리의 일터에서 하나님을 닮아가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성실한 노력을 통해 영광 받으시며, 그 안에서 진정한 기쁨과 만족을 주실 것입니다. 함께 일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2024.08.24 - [믿음의 삶 가이드] - 일의 가치와 존엄성: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일은 소중합니다

 

일의 가치와 존엄성: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일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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